가마쿠라 역에서 길을 하나 지나면 쓰루가오카하치만구 신사로 이어지는 참배길인 와카미야오지 도로가 보입니다.
니노토리이에서 신사까지 이어지는 한 단 높게 만들어진 참배길은 ‘단카즈라’라고 불리며,
양쪽 길가에는 벚나무와 철쭉이 심겨 있습니다.
약 2km에 달하는 참배길은 아내의 순산을 기원하며 미나모토노 요리토모 쇼군이 직접 지휘하여 축조했다고 전해집니다.
쓰루가오카하치만구 신사에서는 벚꽃과 매화를 볼 수 있으며,
여름이 되면 연못을 가득 채울 정도로 연꽃이 화려하게 피어납니다.
9월에는 막부의 중요 제사로 거행되었던 호조에와 야부사메 등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포획한 생물을 방생하고 살생을 금하는 종교의식.
말을 타고 빠르게 달리며 화살을 쏘는 무예. 일본의 전통적인 기사(騎射)·연습(稽古)·의식(儀式).
가마쿠라 역 동쪽 출구에서 도보로 약 10분
또는
가마쿠라 프린스호텔에서 자동차로 약 2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