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쿠라 고잔 제5위.
조묘지 절 경내에는 돌가마 빵과 애프터눈 티를 즐길 수 있는 서양식 건물의 레스토랑 ‘이시가마 가든 테라스’가 있으며
고산수 정원을 바라보며 말차를 즐길 수 있는 다실도 있어서, 다른 절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조묘지 절 뒤편의 도카산에는 태어날 때부터 흰색 털을 가진 여우 신에게 받은 겸창(鎌槍)을
들고 다니는 후지와라노 가마타리를 모시고 있는 가마타리이나리 신사가 있습니다.
성인이 된 가마타리가 이 근처에 머물고 있을 때 밤에 이상한 꿈을 꾸었습니다.
꿈속에 나타난 노인이
‘당신에게 겸창을 맡기고 세상을 보호해 왔는데 다이카개신(大化改新)을 완수하였으니 맡겨둔 겸창을 우리 땅에 봉납하시오.’
라는 말을 듣고 잠에서 깨어나 보니 눈앞에 흰여우가 나타났습니다.
꿈속 말에 따라 여우가 안내한 땅에 겸창을 묻었다고 전해지는데, 이것이 ‘가마쿠라’의 어원이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가마쿠라 역 동쪽 출구에서 버스로 약 9분
* 5번 승차장에서 가마(鎌)23루트 ‘다치아라이 행’·가마24루트 ‘가나자와핫케이역 행’ 또는
가마(鎌)36루트 ‘하이랜드 행’에 승차하여 조묘지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한 후 도보로 약 2분
또는
가마쿠라 프린스호텔에서 자동차로 약 2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