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원

더 프린스 사쿠라 타워 도쿄, 그랜드 프린스 호텔 다카나와, 그랜드 프린스 호텔 신타카나와의 3개호텔로 둘러싸인 약 20,000㎡에 이르는 정원 내에는 사계절의 표정을 보이는 하나키나 연못 외에, 역사적·미술적으로도 유서 깊은 사적이 산재해 있습니다.2021년에는 관음당, 종루, 산문이 항구 지정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일본 정원의 건조물】

귀빈관
궁가 다케다노미야 저택으로 1911년에 준공. 카타야마 토쿠마(片山東熊), 키고 코자부로(木子幸三郎), 와타나베 유즈루(渡辺譲)가 설계를 담당.

챠료우 에안
1985년(쇼와 60년) 건립.
고 무라노토고(村野藤吾)의 만년작품

관음당
나라켄 이코마시 쵸쿄우지에 있던 삼중탑의 일부.1954년(쇼와 29년)에 이축.안치되어 있는 「쥬이치멘 칸논후미사게조」는 무로마치 시대(15세기 전후)의 작품.

종루
1656년(명력 2년) 건립.1959년(쇼와 34년)에 나라켄 나라시의 넨부츠지에서 이축.

산문 청동등롱
산문의 작자·역사는 불명.청동등롱은 에도시대 도쿠가와 쇼군 가문의 영묘(현 도쿄 프린스 호텔)에서 이축

코마이누
중국 켄류시대(18세기 청나라 시대)의 작품.1990년(헤세이 2년)에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에서 이전.구슬과 노는 사자가 수컷, 새끼를 달래고 있는 것이 암컷.

고륜에서 느끼는 6계절

~봄~
봄이면 17종 210여 그루의 벚꽃이 만개하여 연중 가장 화사한 일본정원.밤에는 벚꽃 라이트업이 진행되어 환상적인 밤벚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3월 하순부터 4월 상순에 걸쳐 매년 ‘벚꽃 축제’를 개최.

~초여름~
벚꽃의 시기를 마치면 주변 온통 신록의 시기 특유의 푸르스름한 녹색으로 물듭니다.맑은 날씨인 이 시기에는 영산홍과 진달래가 절정을 이루고, 6월에는 관문 근처의 수국이 아름답게 장마를 물들입니다.

~여름~
여름이 되면 정원에서 매미의 대합창 소리가 들려요.
8월 추석에는 정원에서 매년 ‘여름 축제’를 개최.진베이 차림의 아이들이 연일에서 노는 모습이나 연못가에서 불꽃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고륜의 여름 풍물시로.

~가을~
11월 하순~12월 초순경 정원의 단풍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겨울을 향해 서서히 물들어가는 정원의 단풍은 꼭 보셔야 합니다.

~초겨울~
12월이 되면 일본 정원도 겨울 준비.
정원의 소나무에 유키즈리을 설치하여 겨울 준비가 시작됩니다.
크리스마스에는 이 시기만의 일루미네이션도.
※ 연도에 따라 실시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겨울~
한겨울이 되면 눈화장을 몇번 하기도 합니다.
드물게 볼 수 있는 정원의 설경도 또한 아름답습니다.